피렌체 언덕

작년 여름 휴가를 이탈리아로 다녀왔어요..(한참 더울 8월의 어느날...꺄효~)

아~ 까마득히 먼 얘기지만..ㅡㅜ;;

가끔 유랑 들어와서 아쉬움을 달랬지만,,뭐지 모를 허전함은.. 

그러다가 어느 회원님께서 쪽지로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법을 물어오셨더라구요..

갔다온지 좀 되서 다시 인터넷을 뒤지고 구글 지도도 구경하면서 다시 피렌체 구경을 다녀왔습니다..^^

ㅎㅎ 직접 간건 아니지만.. 그때의 피렌체의 감동이 다시 한번 느껴지는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그래서 그때 그 회원님께서 올리신 질문에 대한 답을 올려볼까하구요..

 

인터넷 몇번 검색 해보면 아실 정보들이지만..

그래도 혹시나 필요로 하실 분들이 계실까하고 올려봅니다..^^

 

<피렌체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법 ..두둥~~&>

 

우선 버스로 가는 방법은 ..

피렌체는 도시자체가 크지 않아서 관광지주변으로는 버스가 많이 다니지 않네요..

버스를 타실거면 SMN역에서 (기차역이죠..^^)에서 버스 12번 버스를 타고 미켈란 젤로 언덕에 내리시구요

미켈란젤로 언덕에서 역으로 올때는 13번 버스를 타면 됩니다.

미켈란젤로 언덕에 도착하심 딱 여기구나 하는 생각이 드시니깐 내리실때 많은 고민은 안 하셔도 될거 같네요

 

도보로 가는 방법은..

우피치 미술관 근처 베키오 다리를 건너 왼편으로 강따라 10분정도 가시다 보면

강쪽으로 왼편에 작은 공원이 있고

오른쪽에 탑도 아닌것이 건물도 아닌것이 서 있어요..ㅎㅎ

보시면 느낌이 팍~!

그럼 그 탑을 지나 오른쪽으로 구불 구불길을 올라가면 미켈란젤로 언덕이 나옵니다..

 

저는 우피치 미술관에서 폐장시간 (4시 30분)까지 있다가

베키오 다리를 건너와서 저녁을 먹고 (한시간정도) 강따라 산책삼아 살살 걸어갔습니다.

그 시간쯤되니 노을이 이쁘게 져서 산책하기 좋더군요

날씨도 많이 안 덥고..

구불구불길을 걸어가서 숨 좀 돌리고 사진찍고 물좀 마시고 했더니..

뉘엿뉘엿 해가져서 멋진 야경까지 다 볼고 올수 있었습니다.

내려올때는 미켈란젤로 언덕 앞 버스정류장에서 13번 버스를 타고 SMN역으로 바로 갔습니다.

SMN역이 종점인듯 했구요

 

글고 버스타기전에 버스티켓을 미리 사셔야 합니다.

저희는 티켓 없이 현금으로 탈래다가 안 된데서 한대를 놓쳤어요..

버스간격이 그리 짧지는 않더라구요..(길단 얘기죠..^^)

 

참고하시라구 지도 이미지 하나 올립니다..

구글이나 윙버스 지도 참고해서 찾아가심 쉽게 찾아 가실거에요..^^

 

* 미켈란젤로 언덕 가는 버스가 바뀌었다는 소문도 있네요..

출발하시기들 전에 한번 다시 찾아보고 가세요^^

아님 가셔서 저희처럼 직접 부딪쳐 보는것도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구요^^

자~ 요것이 걷다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 탑도 아닌것이 건물도 아닌것이" 입니다.

ㅋㅋ 당췌 요것은 무엇일까요..

여튼 이게 보이면 오른쪽으로 확~ 꺽어서 구불구불 길을 걸어 올라가심 됩니다...

별로 안 높아 보이는데 은근 등산입니다..^^

휴~~ 다 올라왔네요..

야경이 죽여줍디다요..ㅎㅎ

미켈란젤로 야경 사진은 많아서

해지기전에 찍은 사진 올려봅니다..

캬효~~ 또 가고 싶구려..ㅠㅠ

참고로 요건 버스 노선표 입니다.

야경 보는 반대편에 도로쪽에 있습니다.

이 표지판앞에서 버스표 미리사고 기둘리시면 버스가 슝 옵니다.

저는 피렌체가 첫번째 도시여서

14시간의 비행과 8시간의 시차로 길바닥에 거의 드러누울뻔했습니다..ㅋㅋ

그래도 대한민국 국민으로 길에 드러눕기는 쫌 그래서..ㅎㅎ

버스오기를 기다려서 버스에서 떡실신했음당..ㅋㅋ

 

유랑 님들 모두모두 좋은 여행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