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여행
첫날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 공항에 도착
지하철 공항 내에서 파라 사비나, 오르떼(Fara Sabina/Orte) 행 FM1 열차를 탄다.혹시 공항에서 잘못해 좀더 비싼 레오나르도 익스프레스(Leonardo Express) 를 타면 로마 테르미니(중앙역)로 곧바로 가게 되므로 문제는 없음. 시간절약하려면 익스프레스 타도됨. 표값은 익스프레스의 절반정도.
FARA SABINA - MONTELIBRETTI
첫차 오전 5시 25분 막차 오후 10시 03분
정차역
FIUMICINO CITTA' - 타는곳 : 공항 AEROPORTO "LEONARDO DA VINCI" - PONTE GALERIA - MURATELLA - MAGLIANA - TRASTEVERE -OSTIENSE - TUSCOLANA - TERMINI (중앙역, 대부분의 한국민박숙소위치) - TIBURTINA - NOMENTANA - NUOVO SALARIO - SETTEBAGNI - MONTEROTONDO - MENTANA - PIANA BELLA DI MONTELIBRETTI
둘째날
저녁식사는 곳곳에 있는 Pizzeria에서 조각피자 사먹으면 맛있어. 괜히 맥도날도 전전긍긍하지 말고.
바티칸 박물관 투어, 성베드로 성당 투어에서 빼먹으면 좀 서운한거는 이탈리아 아이스크림(Gellato) Gellateria에서 사먹을 수 있는데, 바티칸박물관 입구를 기준으로 설명.
입구에서 나오자마자 오른쪽방향으로 담을 끼고 한번만 꺾어지면 길 건너편에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음. 개인적으로 로마에서 3번째로 맛있는 가게임.
저녁식사 후에 아예 야경관광을 해버리면 셋째날 여유가 생김. 성베드로 광장에서 일직선으로 그대로 걸어가면 산탄젤로성이 있고, 성을 배경으로 야경사진. 거기에서 좀더 나가서 다리를 건너면 나보나광장, 판테온을 거쳐서 트레비분수까지 요기까지만 해도 엄청난 거리.
야경은 스페인광장까지 봐야 완성됨. 너무 무리는 하지마.
셋째날 야경까지 포함된 시내투어라면 본격적 야경은 셋째날 하고, 둘째날은 셋째날에 포함되지 않은 곳을 위주로 즐기면 돼. 그러고보니 셋째날 야경에서 빠진건 산탄젤로성 뿐이네. 나보나광장을 미리 가서 충분히 여유있게 즐겨. 셋째날은 단체로 움직이면 여유가 없을테니.
셋째날
종교적 목적으로 로마를 볼 때는 4대 성당을 순례하는데 종교적 목적이 아니니깐 바티칸을 제외한 나머지 3개 성당은 빠져있는 일정이구나. 무리는 없어 보이는 일정이다. 카타콤베(지하공동묘지)가 외곽에 있어서 왔다갔다 시간 많이 잡아먹는다.
넷째날
피사까지 보는 일정이니깐 하루 종일 관광으로 충분
다섯째날
친꿰레떼는 나도 안가본데라서 ^^ 사진으로만 봤는데 정말 좋은데네.
여섯째날
베네치아 인포메이션센터에서 지도하나 구해서 걸어다녀. 무라노섬은 배를 타야하니깐 배표 구하는데 인터넷으로 꼭 확인해놓고, 무라노섬 요기저기 돌아다니다보면 한국 관광객팀이 보일꺼야. 100% 유리공예 공장견학간다. 살짝 뒤따라가면 직접 눈앞에서 즉석에서 유리공예를 하는 거 구경할 수 있어
꼭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유리공예 전시장 정도는 항상 개방되어 있으니깐 이미 만들어진 것만 구경해도 실은 충분.
윙버스싸이트에 하루 일정 잘 소개되어있네
http://www.wingbus.com/europe/italy/venice/community/sreview/?mode=readReview&review_id=769
카니발 축제 첫날이라서 숙소가 잡기가 좀 어려울 듯. 메스트레역 주변에 이모네 민박 이라고 검색에 뜬다 .하루숙박20유로 기차역에서 1분거리 전화번호는 0039(이태리)-333(베네치아)-7546-361 미리 전화해보는게 좋을 듯
만일 숙소 구하기 힘들면 베네치아 근처인 베로나 혹은 파도바에서 숙소를 구하는 수밖에.
베로나
세익스피어의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극적 사랑 이야기의 무대인 베로나. 세익스피어의 명작과 마찬가지로 달콤한 꿈을 안겨주는 도시, 베로나! 로마의 콜롯세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콜로세움, 아레나에서는 여름 저녁 9시경에 오페라가 상연된다. 아디제 강가에는 줄리엣이 살았다는 카퓨렛성과 두 사람이 약혼식을 올린 카프치니 수도원이 있고, 그 안에는 지금도 젊은 남녀가 꽃다발을 들고 찾아오는 줄리엣의 무덤이 있다. 14세기에 지어진 건물은 지금도 소설속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이 사랑을 속삭이던 발코니를 방문객들에게 보여 준다.
파도바
이태리 내에서 대학의 도시로 유명한 파도바는 베네치아에서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성 안토니오의 무덤이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태리인들에게 가장 사랑을 받는 이태리의 수호성인은 물론 아씨시의 성 프란치스꼬 이지만 안토니오 성인도 결코 그에 못지 않게 사랑받는 성인이다. 원래 포르투갈의 리스본 출신이다. 우리한국에서는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주는 성인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그가 생전에 수많은 기적을 행했고 많은 병자들을 고쳐주었다고 한다.
반드시 산마르코성당 광장 야경은 봐야해. 저녁내내 축제기간이라서 산마르코광장 주변에만 있어도 구경은 엄청할거 같어.
유리로 된 제품을 살 때에는 얇고 가는 부분이 있는 거는 파손위험이 커. 섬세하고 정교한 거를 사려면 반드시 뽁뽁이 제대로 감아달라해.
일곱째날
스포체르코성 생각보다 별로일꺼야. 그래도 밀라노까지 갔다면 두오모(주교좌성당) 다음으로 볼만한 데야. 시간만 있다면 밀라노에서 레오나르도다빈치가 그린 최후의 만찬 그림을 관람할 수 있겠지만, 새벽부터 서두르지 않으면 줄서서 기다리는 시간만 해도 3-4시간은 금방 지나가버려. 나도 한번도 못봄. 줄섰다가 시간계산해보고 바로 포기.
*** 전체적으로 봤을 때 별 무리 없어 보인다.
이탈리아 여행시 주의할 점
1. 도둑들 조심
지갑을 두 개 준비. 하나는 현금, 다른 하나는 카드. 어느 하나를 잃어버리더라도 당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
절대적으로 가방을 등 뒤쪽으로 메지말 것. 만일 큰 가방을 뒤로 멘다면, 작은 열쇠를 사서 지퍼를 그 누구도 열지 못하게 할 것. 작은 열쇠는 가방파는 가게 가면 살수 있어. 중요한 내용물은 작은 가방으로 해서 앞쪽으로 멜 것.
집시들이 다가오면 그냥 피하는 것이 제일 좋음. 특히 집시 아이들 떼거리로 오면 도망가. 집시들은 생김새가 긴 치마, 긴 회갈색머리, 항상 갓난아기를 앞쪽으로 메고 아이엉덩이쪽에 손을 위치. 좁은 버스안을 헤지고 다니면서 손으로 가방을 뒤짐.
가끔 아랍계 남자들이 영어로 말을 걸면서 한국지폐구경하자고 하고 자기 지갑을 맡긴다고 하는데, 그러다가 카드나 수표, 돈 털린다. 아예 피하는게 상책.
2. 로마 시내버스,지하철 티켓은 1회권이 있고, 하루권이 있고, 일주일권이 있어
1회권은 내 기억에 100분 동안에는 환승이 가능하고, 하루권은 하루동안.
반드시 본인이 손수 개찰을 해야 함. 버스를 타면 손잡이기둥에 노란 기계가 붙어있고, 그 기계에 티켓을 1/4쯤 밀어넣으면 찌직하면서 개찰됨(10년전 시스템이라 이제는 바뀌었을 수 있음 *^^*).
3. 물은 반드시 생수를 사먹어야 함. 일반 수돗물은 석회가 많이 섞여있어서 몸에 해로움. 물도 Acqua minerale(악꽈 미네랄레 = 생수)를 사야 함. 잘못 사면 Acqua gassata(악꽈 가삿타 = 탄산이 함유된 물)을 사게 됨.
식당에서도 물을 공짜로 안준다. 물을 주문해야 함. 돌아다니다가 작은 슈퍼가 보이면 물을 몇통 사놓는것도 하나의 방법.
4. 미리 로마 주재 한국대사관 전화번호 적어놓고 위급한 상황발생시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해. 여권은 복사본을 하나 다른 데다 보관.
5. 이탈리아를 비롯해서 유럽은 각각의 길마다 길 이름이 다 있어. 우리도 유럽시스템으로 바꾸는 중이지. 관광안내소에서 지도를 하나 달라고 해서 받고 설령 길을 잃더라도 길거리 벽면에 있는 길 이름하고 같은 것을 지도에서 찾으면 돼.
민박집 찾을 때도 미리 민박집 주소를 적어가서 관광안내소에서 지도에 표시해 달라고 해서 찾아가면 빨러.
6. 화장실도 다 돈을 내야해. 젤 좋은 것은 맥도날드 무료 화장실. 여하튼 볼일 볼수 있을 때 보는게 최고.
7. 기차타면 유로스타를 탈건데, 좌석권을 구입하는게 훨 나아. 여행하면서 피곤한데 서서가기까지 하면 더 피곤하잖어. 기차에서는 절대로 자면 안돼. 다 털린다.
8. 레스토랑에서 피자를 주문할 때는 가장 저렴하면서 맛있는게 피자 마르게리타야. 스파게티를 주문할 때는 소금을 조금만 넣으라고 특별히 말을 해줘야 해. 안그럼 우리 입맛에는 완죤 짜. 스파게티 중에서 뻬스까또라 로사(토마토소스 해물스파게티)가 맛있어.
나머진 다른 나라 여행하고 같어.
여행 잘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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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st edited on 01/29/2010 08:20 by 프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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